인천 여성문화회관 여성문화사진회가 오늘부터 20일까지 여성문화회관 전시실에서 한·일 여성국제사진교류전을 갖는다.

 일본 도요다시 여성사진회 회원들의 작품 30점과 인천여성문화사진회 작품 39점을 포함해 모두 69점이 전시될 이번 전시는 5년전 맺은 한·일 여성사진회원들간의 인연을 계기로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교류전.

 한국과 일본의 자연을 소재로 한 풍경위주의 사진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인천 여성문화사진회는 사진작가 김민환씨의 지도를 거쳐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여성사진작가들의 모임으로 대부분 여성문화회관 주부사진교실을 수료한 회원들.

 현재 42명의 회원들이 각종 사진공모전과 전시를 통해 사진작업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제적인 감각을 익히고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3시에 가질 예정이며 문의는 ☎511-3141〈이원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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