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중산시 방문단 우호협력 방안 논의
이들은 서구와 서구의회, 수도권매립지,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등을 차례로 방문해 2014인천아시안경기대회 개막식, 경인아라뱃길, 정서진, 검단선사박물관 견학 등을 벌였다. (사진)
특히 지난 20일 열린 수도권매립지 국화축제에 참석해 200년 역사의 중산시 국화축제를 소개하기도 했다.
방문단은 서구와 서구의회를 방문, 민간차원의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해 양 도시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문화·예술·행정 등 각 분야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서구중소기업경영자 협의회(회장 서동만)와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회장 심영수)에서는 중산시 하이테크산업 개발구 조성에 인천기업의 투자를 요청하기도 했다.
수도권매립지에서는 2014년도 중산시 국화축제 200주년에 관한 기술교류 및 폐기물 재활용, 매립기술, 분리수거 침출수처리, 중산시 공무원 위탁교육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 11월23일 200주년 국화축제를 준비하는 중산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화축제를 개최하는 중국쇼란국화문화촉진회와 함께 기술 등을 교류하고 공사 및 인천지역 관련 기관의 참석을 요청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중산시 대표단의 서구방문으로 상호우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도시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서구지역 중소기업이 중국에 진출 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드림파크국화축제가 국제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발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축제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산시 양진구 비서장은 "서구와의 교류협력 발전방안 논의와 함께 세계적 수준에 이른 매립지공사의 매립 기술, 침출수처리, 분리수거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진행해 방문성과가 높다"며 "앞으로 중산시 공무원 공사 위탁 교육, 폐기물 재활용 등 양 기관의 쓰레기 문제에 대해 업무협약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희국 기자 moonhi@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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