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마전중학교(교장 전종공)는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생활 안전 지도를 위해 유희상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버지 봉사단(단장 최재호)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아버지 봉사단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자발적인 봉사모임으로 검단 사거리, 완정 삼거리, 학교 근처 취약 지역, 주택가, 유흥지 주변 등 야간 순찰 활동을 중심으로 밤늦게 귀가하거나 배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도활동과 학교폭력 근절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굣길에 만난 방예진(마전중 2) 학생은 "아버지 봉사단활동을 통해 부모님들께서 앞장서서 도와주시니 하굣길이 든든하고, 부모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해야겠다고"말했다.

/문희국 기자 moonhi@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