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기 상생협약 2040 여성층 표심공략 분주
▲ 28일 오전 새정치연합 김진표 경기지사 후보와 최문순 강원지사 후보가 가평에서 '강원·경기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김진표 후보 캠프
6·4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자 새정치연합 김진표 경기지사 후보는 표 결집을 위한 동선으로 일정을 집중 소화했다.
평소처럼 구리역에서 시민들에게 출근인사를 건넨 김 후보는 곧바로 가평으로 출발해 같은 당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와 만나 '강원·경기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김 후보는 인접지역인 남양주의 한 카페로 자리를 이동한 김 후보는 기존 2040 여성층 표심공략을 위해 보통맘들과의 오찬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먼저 여성안전정책으로 도시공학 차원의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시스템 구축, LED조명을 사용한 밝은 환경 조성, 여성의 보안업체 가입 계약금 지원, 안전귀가택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마석시장 앞 새마을금고에서 선거 유세를 마친 김 후보는 롯데호텔에서 초록연대와 생명안전 정책협약식을 갖고 지지선언을 받았다.

오후에는 서울로 이동, 비공개 일정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표 후보는 오후 9시40분부터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뉴스토론'에 출연, 남 후보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아주 인턴기자 aj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