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천농협(조합장 이태선) 주부대학동창회 회원들은 지난달 26일 인천 옹진군 영흥면 일대 포도 재배 과수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사진>

회원들은 이날 병충해와 태풍을 이겨내고 맛있는 과일로 결실을 맺길 바라며 정성을 다해 포도 봉지를 씌우는 등 농가를 도왔다.

이태선 조합장은 “작은 보탬이지만 인력난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도농 상생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봉사 활동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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