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갑비고차관악단은 지난 10일 강화정신요양원을 방문, 색소폰 연주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봄에 이어 두번째 실시한 연주회에서 회원들은 합주 및 개인연주를 비롯 인기코너인 노래방시간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관악단은 올 한해 요양원, 관광지, 축제장 등에서 15회에 걸친 왕성한 공연 봉사활동으로 주위 칭송을 받고 있다.
장일완 회장은 "매년 봉사의 시간을 늘려 가면서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더 큰 사랑을 가지고 봉사에 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왕수봉기자 king@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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