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전 9시30분 인천 강화군청 광장에서 유천호 군수 영결식이 진행 중이다.

“군민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만을 고민하던 모습을 잊지 않겠습니다.”

고(故)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 영결식이 13일 오전 9시30분 군청 광장에서 ‘강화군장’으로 엄수됐다.

유 군수는 지난 9일 향년 72세 나이로 별세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영결식에는 고인의 배우자인 이인헌 여사 등 유가족과 시의원, 군의원, 장례추진위원, 공직자, 조문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영결사에서 “강화군 발전과 군민 말씀을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신 고인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유천호 군수님과 함께해서 행복했고, 평온한 영면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영결식이 끝난 후 고인의 유해는 강화군 내가면에 있는 해누리공원에 안장됐다.

/왕수봉 기자 8989ki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