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관객 돌파 … 박스오피스 1위
송중기 주연의 '늑대소년'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늑대소년'은 지난 2~4일 전국 707개 상영관에서 103만285명(매출액 점유율 48.7%)을 동원,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이 영화는 5일 만에 누적관객수 129만4479명을 기록했다.
전주 1위였던 '007 스카이폴'은 지난 주말 581개 관에서 45만9005명(22.8%)을 모아 2위로 내려 앉았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이 영화는 누적관객수 169만4359명을 기록했다. 이어 '광해, 왕이 된 남자'가 404개 관에서 27만2736명(13.1%)을 동원, 전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3위다.
누적관객수는 1141만8849명이다.
류승범 주연의 '용의자X'는 316개 관에서 10만8248명(5.3%)을 모아 4위다. 누적관객수는 146만2108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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