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유럽서 높은 관심 … 리메이크 판권 문의도 줄이어
한류스타 소지섭 주연의 영화 '회사원'이 해외 55개국에 판매됐다고 투자배급사 쇼박스가 25일 밝혔다.
'회사원'은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는 물론이고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에도 판매됐다.
해외 바이어들은 '회사원'이 지닌 독특한 드라마와 강렬한 액션, 소지섭의 감성연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쇼박스는 전했다. 또 리메이크 판권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쇼박스는 31일부터 열리는 미국영화마켓에서는 북미지역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회사원'의 해외 첫 공식 상영회를 열 예정이라며 추가계약 체결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지난 11일 개봉한 '회사원'은 살인청부회사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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