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경 작가 신작'그 겨울 …'곧 촬영
   
 


tvN '응답하라 1997'에서 여주인공 성시원 역으로 연기 신고식을 치른 에이핑크의 정은지(19·사진)가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출연한다.

드라마 홍보사는 24일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정은지가 주인공 오수(조인성 분)의 첫사랑인 희주의 동생 희선 역으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노희경 작가의 신작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바람둥이 갬블러가 빚을 갚고자 대기업 상속녀와 사랑에 빠지면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 드라마. 조인성, 송혜교, 김범이 이미 캐스팅됐다.

홍보사는 "드라마는 내년 초 지상파 방송을 목표로 곧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