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활약상 그려 … 내년 상반기 전파
   
 


개그맨 김병만(왼쪽)과 배우 이하나(오른쪽)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수사반장 최일주'에 출연한다.

17일 드라마 홍보사에 따르면 '수사반장 최일주'는 MBC '수사반장'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사건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들의 활약을 그린다.

김병만은 주인공 최일주 형사와 함께 사건 해결에 앞장서는 중견 형사 마용희를 연기한다. 157㎝의 작은 키로 거구의 괴한을 제압하는 마 형사는 기획 단계부터 김병만을 모델로 만들어졌다.

이하나는 여주인공인 지적인 여형사 오수안 역을 맡았다.

제작사 관계자는 "최일주 역은 한류스타가 출연을 확정했고, 계약이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장기 시즌제 드라마를 지향하는 '수사반장 최일주'는 현재 방송사와 편성을 협의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