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다큐10+'오늘밤 방송
EBS TV '다큐10+'는 15일 밤 11시20분 '야생동물의 안식처, 가봉'을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야생동물 보존협회의 마이크 페이와 함께 생태계가 그대로 보존된 '코끼리의 왕국' 아프리카 가봉으로 떠난다.
가봉은 지구에서 자연 생태계가 그대로 보존된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지만 밀렵, 벌목, 석유 개발 등 인간의 손길은 이곳에까지 미치고 있다.
다큐멘터리는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코끼리들이 이동하며 터놓은 길을 따라 중앙아프리카를 횡단하는 마이크 페이의 여정을 따라갔다.
마이크 페이는 가봉의 대통령에게 건의해 국토의 10% 이상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게 했지만, 이것만으로는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지켜내기에 역부족이다.
프로그램은 가봉 국립공원들의 특색과 함께 야생 동물을 위협하는 문제들을 짚어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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