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환경스페셜 내일 밤 10시
일본 비와호 등'생태관광'조명
   
 


KBS 1TV '환경스페셜'은 2부작 '자연, 인간과 손을 잡다'를 8일과 15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1편 '새로운 공존, 이제는 생태관광이다'에서는 대중관광이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는 가운데 그 대안으로 떠오른 생태관광을 조명한다.

프로그램은 50년 전 개발이라는 명목하에 생명을 잃었던 일본 비와호수가 주민들의 힘으로 되살아난 현장을 소개한다.

호수를 살리고자 나선 하리에 마을 사람들이 오랫동안 비와호와 공존해 온 특별한 방법을 살핀다.

또 비와호를 따라 흐르는 수로를 전통방식 그대로 활용한 생태관광 도시 오미하치만까지 전통을 고수하며 자연과 공존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세계 최고의 플라밍고 번식지인 멕시코 유카탄 반도(사진), 전 세계 두루미 90%의 서식지인 일본 규슈 이즈미시를 찾아 자연을 지키려는 주민들의 노력과 그 덕분에 이들 지역이 관광지로 주목받는 현장도 소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