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soul)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이 69세의 나이에 오래 사귄 남자친구와 약혼한다고 AP통신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프랭클린은 AP에 보낸 공식 성명을 통해 남자친구 윌리엄 윌커슨과 지난 연말 휴가때 약혼했으며 올 여름 플로리다 마이애미 해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랭클린은 농담으로 "아니다, 나는 임신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에 두 차례 결혼한 적이 있다.
또 1년여 전 췌장암 진단으로 수술을 받고 투병해 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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