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아역배우 서신애가 연극에 도전한다.

연극 '악역배우 남달구'는 영화 시나리오로 출발했다. 삼류 악역 배우인 남달구와 소아암에 걸려 실명 위기에 처한 딸 지원. 이웃들은 아빠가 주인공이 되는 것이 소원인 지원을 위해 '남달구 주인공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해 가상의 영화 촬영을 진행한다. 남달구 역은 배우 이철민과 김한이, 딸 지원 역은 서신애가 맡았다. 서신애는 올해 초 뮤지컬 '알라딘'에 출연했다.

화성시문화재단과 제작사 즐거움의 숲이 공동 제작했다. 연출 이해제, 16~25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3만 원, 1588-5234.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