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제 한국만화가협회장
한국만화가협회는 지난달 24일 서울애니메이션 센터에서 제43차 한국만화가협회 정기총회를 열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뮤지엄(Museum) 만화규장각의 관장이자 한국카툰협회의 회장인 조관제 화백을 제25대 한국만화가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3년이다.
조관제 회장은 "다양한 계층, 장르의 작가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뉴미디어 시대로의 변화에 따른 만화 창작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 회장은 "만화의 사회적 역할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기 안에 만화가의 중심이며 자존심인 한국만화가협회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만화가협회(KCAI)는 한국의 정예 만화작가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68년 출범한 사단법인 한국아동만화가협회를 그 전신으로 하며, 만화창작의 자유를 수호하고 만화문화를 신예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산,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sk816@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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