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4만1천827 TEU … 작년比 29% 신장
경기평택항만공사는 4월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량이 4만1천827TEU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9천307TEU 늘어난 29%가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평택항 개항 이래 최고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지난달에 비해서도 21% 늘어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1~4월까지 누계 물동량 역시 12만9천774TEU로 2009년에 비해 23%가 증가했다.

서정호 사장은 "원·달러환율이 하향 안정화되고 실물경기가 살아나면서 수출입 화물과 환적화물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 추세로 볼 때 올 한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물동량 증대를 위해 선·하주를 대상으로 화물유치 활동인 포트마케팅 전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남부취재본부=임대명기자 (블로그)d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