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민주당 최석민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전에 앞서, "광주 도심을 순환하는 저에너지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을 정책 공약으로 발표.
최 예비후보는 차기 광주시장이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로 대중교통 체계의 혁신을 언급하고, "현 광주시의 정책 부재로 인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은 물론 지역경제마저 악화되었다"며 이를 위한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주장.
최 예비후보는 특히 "운전자 위주 교통소통만을 고려한 구도심 지역의 중앙로 일방통행화로 지역상권이 침체의 늪에 빠졌다"며 "도심권 교통정책은 소통만을 위한 교통정책이 아니라 주민편의와 지역경제도 함께 살리는 교통정책이어야 한다"고 강조. 최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얼마 전 조억동 전 시장이 발표한 '트램 건설'공약에 대해 "트램의 기능과 효용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데서 오는 무전략, 무책임 공약"이라고 비판.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