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10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을 방문, "의왕에 철도특구와 왕송호수 공원화사업, 낙후지역의 재건축·재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약.
이날 김문수 예비후보는 강철원 의왕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김대원·이종훈 도의원 예비후보, 조규홍·이동수·김상현·전영남·최승규 시의원 예비후보와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연 자리에서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더 낮은 곳으로 더 뜨겁게 마지막 한분까지 섬기겠다"고 밝혀.
김 예비후보는 또 "철도대학과 로템, 철도기술연구원 등 철도 인프라가 잘 갖춰진 의왕을 특화해 철도부품 벤처기업 등 연구·교육·레저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가 살아날수 있도록 하고 왕송호수를 일산 호수공원에 버금가는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쉼터로 돌려 드리겠다"고 약속.
또 "내손 4개 구역을 비롯해 오전 5개·고천 2개·부곡 4개 구역 등 낙후된 지역의 재건축·재개발을 신속하게 추진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되도록 하겠다"고 공약. /의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