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필요없는 무대 … 신나는 몸짓을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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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5.10 00:00
  • 수정 2010.05.0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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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오늘 개막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10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가 10일부터 23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의정부 시내에서 펼쳐진다.
14일간 프랑스, 중국, 영국, 캐나다, 네덜란드 등 6개국 해외 초청작 6편과 국내 초청작 5편 등 11편이 무대에 오른다.
개막작은 캐나다의 마이미스트이자 무용가인 둘시네아 랑펠더의 총체극 '둘시네아'(10·11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돈키호테의 여주인공 둘시네아가 세계 역사와 신화 속 여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의 작품이다. 여성으로서 바라본 현실과 역사가 배우의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멀티미디어 영상과 조화를 이룬다.
특히 프랑스 작품 '쉐도우 오케스트라'(14·15일)는 그림자들의 오케스트라 연주가 다양한 음악과 마임, 마술과 어우러지는 무대로 2005년 초연 이후 유럽 각지에서 500회 이상 공연됐다. 아시아에서는 이번이 첫 공연이다.
러시아 극작가 고골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2009년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초연된 '오버코트'(22·23일)는 고골의 '외투'를 신체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배우와 일체가 된 램프와 그림, 벽, 문 등 다양한 소품이 살아 움직이면서 영화적 이미지를 빚어 낸다.
국내 초청작은 5편이다. '종이창문'(21·22일), '판타스틱스'(21·22일), '맥베스 樂으로 놀다'(15·16일), '아비찾아 뱅뱅돌아'(11·12일), '이춘풍 난봉기'(18일)는 음악과 어우러진 다양한 무대 연출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이밖에 축제기간 의정부지역 전문 예술단체와 아마추어팀이 펼치는 의정부 피플 스테이지, 신진예술가들의 무대 뉴 아트 스테이지를 비롯해 60여개 야외 공연도 마련된다. 031-828-5892 www.umtf.or.kr
 
/의정부=임봉재기자·강현숙기자 (블로그)kang7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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