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공간 상설화볼거리·즐길거리 등 제공
용인시는 2010 청소년문화존 '레인보우 브릿지'를 운영하기로 하고 이달 28일까지 5월, 6월 행사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행정타운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청소년 문화존 '레인보우 브릿지'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문화를 만들고 정착시킬 수 있는 여건을 갖춘 장소에 문화와 예술,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서 청소년문화공간으로 상설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 15일, 6월 12일, 8월 18일, 9월 11일, 10월 16일, 11월 13일 등 총 6회에 걸쳐 열리며 매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공연존, 체력단련존, 봉사존, 체험존, 상담존 등 모두 5개의 존으로 나눠 운영된다.

오는 15일 열리는 청소년문화존은 테마축제로 길거리 농구대회와 성년의 날 기념 '전통성년식'이 개최된다.
길거리농구대회는 9세부터 19세까지 청소년을 포함한 팀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오는 11일까지 선착순 20팀을 접수한다.

참가 희망자는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 시정게시판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용인=강현숙기자 (블로그)kang7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