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왕복 6차선 1천436m … 하행선은 월말쯤하안사거리 정체 해소 서울행 10분 단축
광명지역 오랜 숙원사업이던 하안동 밤일사거리와 소하동 가리대사거리를 동서로 관통하는 '구름산터널' 상행선이 개통됐다.

5일 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4일 구름산 터널 상행선 688m, 하행선 748m 등 총 1천436m 왕복 6차선 쌍굴터널 상행선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 터널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소하택지개발과 광명역세권택지개발지구 주민 입주에 대한 편의와 차량증가 해소는 물론 주민 교통소통을 위해 1차로 상행선을 개통했으며, 2차로 하행선은 이달 말경 개통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로 진입하는 차량의 경우 종전보다 10분 정도 단축되며, 하안사거리의 고질적인 교통정체 현상이 구름산터널 분산으로 원활한 교통흐름을 잇게 됐다.

한편 이날 상행선 개통식에는 이효선 시장과 박영현 시의회의장,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을 축하했다.

/광명=박교일기자 (블로그)park8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