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지역에서 15만여 호의 주택이 공급된다. 도에 따르면 최근 국토해양부로부터 공공 9만8천호, 민간 6만1천호 등 15만9천호의 올해 주택공급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는 지난해 공급목표 12만1천호 보다 31.4%나 물량이 늘어난 것이다. 이같이 올해 주택공급 목표가 크게 상향조정된 것은 지난해 경기회복에 따라 당초 목표보다 3만8천호나 많은 15만9천호의 주택이 공급됐기 때문이다.
올해 계획물량은 고양 풍동2, 화성 동탄2, 남양주 진건, 오산(오산·세교3), 부천 옥길, 평택 고덕, 구리 갈매, 시흥 은계, 양주 광석 등 11개 지구(5334만1천㎡)에서 공급된다.
올해 계획된 물량 중 저소득층 공공임대주택은 5만6천997호가 공급된다. 또 뉴타운지구(촉진계획 결정 9개 지구) 내 주거환경개선 물량과 택지지구내 저탄소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물량도 다수 공급된다.
 
/송용환기자 (블로그)fan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