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터키 전통 미술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신비한 터키 미술세계'전이 오는 30일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와 주한 터키 이스탄불 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에브루(마블링), 미니아튀르(세밀화), 파피루스(유화), 핫(아랍어 서예) 등 다양한 터키 전통 미술 작품 60여점이 전시된다.

아랍어 서예인 '핫'은 터키의 대표적인 이슬람 미술로 코란에 나와 있는 알라의 말씀을 내용에 맞도록 아름답게 표현하겠다는 목적으로 쓰여지고 있다.

물 위에 무늬를 새기는 예술이라고도 할 수 있는 에브루(마블링)는 물 위에서 보여지는 색깔과 무늬, 종이에 찍어낸 직후의 색깔과 무늬,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된 색깔과 무늬를 볼 수 있다. 031- 218-0411

/강현숙기자 (블로그)kang7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