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박물관 27일 개관 … 민속유물 기획전도
남양주시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수 있는 '남양주 역사박물관'이 오는 27일 오후 2시에 개관한다.

역사박물관은 와부읍 팔당리 237-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4천852㎡, 연면적 1천490㎡에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건립됐다. 지상 1층에는 역사문화실과 체험실, 영상실, 수장고 등이, 지상 2층엔 금석문실, 카페테리아 야외 공연장과 석물전시장 등이 들어섰다.

1층 전시실의 경우 역사문화실은 남양주의 역사와 생활상을 재구성했으며, 2층 금석문실은 우리나라 유일의 금석문 전용 전시실로 겨레의 기록문화가 숨 쉬는 공간이다. 또 특별전시장 2층 로비에는 주제가 있는 특별한 전시가 기획된다.

개관을 기념한 남양주의 옛 민속유물을 볼 수 있는 개관기획전 '業ㆍ作'이 열린다. 또한 영상실과 체험교육실, 세미나 및 체험교육 등이 이뤄지는 장소로 다양한 연령층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날, 추석이다. 입장료는 무료다.

/남양주=임병권기자 (블로그)limbk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