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장, 美社 경제구역 진출현황 설명
G20 회의때 방문 요청하자 관심 표명

안상수 인천시장이 지난 2월 미국 방문 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만났던 사진이 21일 공개됐다.
안 시장은 지난 2월2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 미국 방문 중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때 인천 방문을 요청했다. 안 시장은 또 오바마 대통령에게 첨단, 항공 산업 중심지와 아시아 교육 중심도시로서 IFEZ의 미래를 설명한데 이어 이미 인천에 진출한 IBM과 보잉사 등과 현재 투자진행 중인 시스코, P&G 등 미국 기업 참여 현황과 글로벌 캠퍼스 내 미국 유수 대학들의 설립 계획도 설명했다.
안 시장은 오는 11월 G20 서울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오바마 대통령의 한국방문 시 친환경도시로 개발 중인 인천 방문을 요청했으며 오바마 대통령 역시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송도 6·8공구에서 151층 인천타워를 개발하는 포트만 홀딩스의 '존 포트만' 부회장과 송도국제화복합단지 내 상업 부지개발에 나서는 맥카페리 인터레스트사의 '다니엘 매카훼리' 사장, 송도글로벌캠퍼스 수익부지 개발의 파나틴토사 '죠셉 파나핀토' 회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주영기자 (블로그)leejy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