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1월1일 기준으로 한 개별공시지가 2만3천45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산정 및 감정평가사 검증을 완료하고, 26일부터 5월17일까지 20일동안 열람실시와 의견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청을 직접 방문해 확인하거나, 인터넷을 이용해 경기도 홈페이지 또는 구리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 가능하다. 열람결과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5월17일까지 구리시청 토지정보과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재조사를 통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반영여부를 결정한다. 이후 의견 제출이 없는 토지와 함께 5월31일 결정·공시하고, 그 결과를 해당 토지소유자 모두에게 개별 통지한다.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1월1일자를 기준으로 토지 소재지 시장ㆍ군수가 ㎡ 단위가격을 조사ㆍ결정, 국세와 지방세 및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구리=김동환기자 kdh@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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