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활시범사업 … 일자리·복지지원
남양주시가 관내 저소득층에게 자활시범사업인 '2010 희망리본(Re-Born)프로젝트'에 참여할 대상을 다음달 5월2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일자리와 복지지원을 한번에 제공하는 희망리본 프로젝트는 전문일자리 매니저 1:1 취업상담과 개인별 맞춤형 지원 및 참여자에게 실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또 양육과 간병 등 경제활동 참여가 어려운 가구여건 해소를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준다. 개인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훈련은 물론 최종 일자리 알선 및 사후 관리도 진행한다.

특히 참가자에게는 개인당 60만원의 참여실비 지급과 수급자에게는 3년간 자활특례(수급자가 취업 등으로 탈수급하는 경우 최대 3년간 의료급여 등을 유지)를 보장한다.

이번사업에 모집할 인원은 32명으로,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65세 이하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자면 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 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031-895-1902)나 남양주시청 사회복지과(031-590-2214)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임병권기자 limbk1229@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