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등 소유자에 임대주택 우선공급 추진
경기도내 재개발지역의 원주민 재정착률이 높아질 전망이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장경순(안양1), 김승재(의정부1), 신재춘(용인1) 의원 등 35명이 발의한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개정안이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가결, 22일 본회의 통과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개정 조례안에는 재개발 지역의 재정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임대주택 공급1순위에 해당 정비구역 안에 거주하는 토지 등 소유자를 포함하는 내용이 담겼다.
토지 등 소유자로서 권리가액이 최소분양주택가액보다 적은 자 중 해당 정비사업으로 인해 무주택자가 되는 자에게 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것이다.

/이옥희기자 (블로그)ock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