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판매·교환 … 참여는 당일 선착순
계양구는 오는 4월 2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구청 주차장 및 미래광장거리에서 야간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나눔장터는 쓰지 않는 물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나눔장터에서 주민 및 학생 알뜰시장, 사회단체 알뜰매장, 중고 자전거 판매·수리, 공무원 아나바다 장터 등이 운영된다. 또 새 제품을 제외한 옷가지, 생필품, 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모든 물품을 자유롭게 판매·교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계란껍질 밀랍초 만들기, 폐식용유를 이용한 재활용비누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구는 행사 당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건립된 동양도서관에 비치할 책을 기증받을 예정이다.

한편 나눔장터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은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자리를 배정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수익금의 10%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면된다.

/윤지윤기자 (블로그)y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