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물포 구락부서 공연
미추홀문화회관이 오는 26일 오후 7시 제물포 구락부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작은음악여행! 하우스 콘서트'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흰 눈 속 알프스의 요들속으로'라는 테마에 맞춰 '요들4U'와 서용율 요들전문가, '미추홀 청소년요들단'이 아름다운 이국의 노래를 선물한다.

3팀이 함께 '아름다운 베르네 산골'과 KBS 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의 OST 등 모두 18곡을 부른다.
오카리나, 오르겔리, 카우벨 등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김진구 '요들4U' 단장은 "평소 듣지 못하던 음악들을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복지시설에 접수된 문화소외계층을 초청, 공연 의미를 더했다. 공연 후 출연진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관객에게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미추홀문화회관은 오는 4월과 7월, 10월에도 국악, 아카펠라, 통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를 준비 중이다. 초대 032-765-0220

/심영주 인턴기자 (블로그)yjsh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