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얼음의 잔치」 제81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4일 오전 태릉에서 개막, 열전 5일에 들어갔다.

 울산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와 재일·재미교포선수단 등 2천5백여명이 참가한 동계체전은 스케이팅과 스키,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종목에 걸쳐 모두 198개의 금메달을 놓고 시도간 메달레이스를 벌인다.

 올해 동계체전에서 빙상은 국제스케이트장 등 태릉선수촌에서 치러지며 아이스하키는 목동, 스키와 바이애슬론은 보광휘닉스파크와 용평에서 분산개최된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