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조사·정책수행 능력 탁월
신동욱(54) 한국은행 감사실 부실장이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으로 27일 취임했다.

전북 정읍 출신의 신임 신 본부장은 성균관대 경영대학을 졸업한 후 지난 1982년 한국은행에 입사 정책기획국 금융조사팀장, 정책조사팀장, 금융기획팀장, 정책총괄팀장 등 한국은행의 주요 정책부서를 두루 거쳤다.
신 본부장은 이처럼 경제조사 및 정책수행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면서 통화정책과 관련한 분석·판단력이 빠르고 합리적인 업무처리는 물론 강한 추진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또한 부하직원에 대한 자상한 배려로 은행 안팎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한미희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형수기자 (블로그)vod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