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적극 교감하는 행정"
수원구치소장에 임재표(53) 전 법무부 전 교정기획과장이 6일 취임했다.

임 소장은 경북 안동출신으로 단국대학교에서 법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4년 교정간부 27기로 임관한 뒤 법무연수원 교수, 수원구치소 총무과장, 서울지방교정청 총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또 의정부교도소장, 강릉교도소장, 법무부 사회복귀과장, 교정기획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뒤 수원구치소장으로 부임했다.

임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간적이면서도 절차 있고 질서 있는 수용관리를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정행정을 운영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적극 교감하는 교정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부인 이복희씨(52)와의 사이에 1녀 1남를 두고 있다.

/송용환기자 (블로그)fan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