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내달 9일까지 신청 접수
인천시는 인천에서 촬영하는 영화나 드라마에 최고 1억원까지 제작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영화, 방송산업의 육성과 지역영상산업 활성화, 도시 이미지제고를 위해 '인천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6월 9일까지 지원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극장개봉을 목적으로 하는 장편 극영화 또는 미니시리즈, 연속극으로서 신청일 기준으로 기존 촬영분량이 전체 50%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또 감독, 주연배우, 투자, 배급 (방송의 경우 선판매 또는 방영)계약이 이뤄졌거나 심사일 이전에 계약이 완료될 수 있는 작품,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순제작비가 10억원 이상인 작품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제작자는 6월9일까지 인천시 문화예술과(032-440-5845)로 '인천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된 작품은 제작자, 프로듀서, 감독 등 영상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통해 최종 선정되며 심사기준은 인천 촬영을 통한 경제 및 홍보효과, 기여도, 작품의 완성도나 흥행가능성 등을 고려한다.

선정된 영화와 TV영상물은 작품 당 5천만원에서 최고 1억원까지 지원된다. 문의 032-440-5845, 032-772-3583 /정승욱기자 (블로그)b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