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프라사드 현지사업장 매니저
월드비전 스리랑카 세바나갈라(섬머 아일랜드) 지역개발사업 현장사무소를 총괄하는 매니저 프라사드(52) 씨의 말이다.
프라사드 씨는 "땔감으로 쓰느라 마구 벌목된 밀림에 나무를 심고, 마을에서 수㎞ 떨어진 산속 맑은 물을 관으로 연결해 정수한 뒤 주민들에게 식수로 공급하게 됐다"며 "이 모든 게 한국인의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월드비전 한국은 최근 11년 동안 이 지역의 식수원 개발, 학교 신축, 의약품 지원, 주택 화장실 개선, 전기 설비, 의료 지원, 마을회관 신축, 관개수로 건설, 미용·용접 등의 직업훈련, 바느질·염색 등의 가정소득 증대사업, 아동인권 보호활동에 힘써 왔다.
프라사드 씨는 "한국인들의 후원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사업이 마무리되는 내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윤관옥기자 (블로그)okyun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