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노동자들의 문예행사인 「제12회 인천노동문화제」가 23~30일 인하대 인천종합문예회관 등지에서 펼쳐진다.
민주노총 인천지부, 민예총 인천지회 등 8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노동문화제에서는 풍물패 및 가수 공연, 거리공연, 마당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3일 오후 5시 인하대 놀이마당에서 노동자 풍물공간 더늠이 「살어리 살어리 해방세상 살어리」 공연을 펼치고 24일 오후 3시에는 극단 현장이 인천종합문예회관 야외무대에서 마당극 「백두거인의 비밀」을 공연한다. 이밖에 꽃다지_서기상 조인트 콘서트(25일 오후 7시 인하대 소강당), 노동자노래패 연합공연(27일 오후 7시 인하대 소강당), 놀이패 한두레 및 가수 박준 류금신 연영석 거리공연 한마당(28일 오후 4시30분 동인천역앞)도 마련된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4시30분 인하대 놀이마당, 폐막식은 30일 오후 2시 인하대 교정에서 각각 열린다. ☎(032)433-2420
〈구준회기자〉
j hkoo@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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