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전 제3차 시민대장정 세계적 항만.공항에 가다
백문이 불여일견! 인천지역 각계 각층의 오피니언 리더 200여명이 인천의 발전적 미래 전략 모색을 위해 중국을 다녀왔다.
시민들은 세계로부터 인정을 받는 항만과 공항을 돌아보고 그 압도적 규모와 선진화된 운영 시스템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해운항만물류 산업이 타 분야의 산업군에 비해 다소 늦게 조명된 것처럼 공·항만을 갖고 있으면서도 아직 이 분야의 경제규모와 인천의 성장 잠재력을 깨닫지 못했던 오피니언 리더들.
자연스레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 성장과 발전 전략 수립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절감한 것은 물론 이를 지역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각자가 자신의 분야에서 그리고 함께 손을 붙잡고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하게 됐음은 물론이다.
인천 발전을 위한 제3차 시민대장정 단원들을 홀렸던 3박4일 간의 일정을 사진 몇 컷으로 지면에 옮긴다.
그리고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인천항과 인천공항의 비상은 이제 시작이다!

 
심천항 옌티엔컨데이너터미널에 닿은 대형 컨테이너선의 하역작업이
분주하게 이뤄지고 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심천항 옌티엔컨테이너터미널 뒤편의 컨데이너 야드
좁디 좁은 인천항의 컨테이너 야드는 비교 대상으로 올리기에도 부끄러
울 정도로 넓다.
 
 
홍콩항 최대의 HIT터미널에 들어온 배는 사진에 보이는 선석 바로 뒤편의
물류타워로 컨테이너를 보내고, 이곳에서는 각종 부가가치 물류활동이
이뤄지니다. 수많은 컨테이너 운반 트럭들은 마치 개미의 행렬처럼 이 물
류타워 내부를 돌아다니고 있다.
 
 
/글.사진=송영휘.정선식 기자 blog.itimes.co.kr/ywsong2002
홍콩 첵랍콕 공항과 바로 연결돼 있는 핵틀(Hactl)
사의 슈퍼터미널1. 이곳은 3천500개의 항공 컨테이너와 1만개의 일반 화물박스를 한꺼번에 쌓고, 분류하고, 내보낼수 있는 6층짜리 건물이다. 화물을 실은 항공기는 이 터미널 바로 옆에, 트럭들은 터미널 내에 마치 배가 부두에 닿듯 물건을 삼키고 토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