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선물 거래규모가 3년만에 현물거래를 상회하고 있는 것을 볼 때 통화 및 다른 유가증권의 선물거래도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5일 국내 선물(先物)업체에서는 처음으로 인천지역에 체인점 형태로 제일선물 인천지점을 개설한 김진헌 대표는 국내선물시장의 전망이 매우 밝다고 밝혔다.

 -인천진출 이유는.

 ▲현재 제일선물만이 지방에 지점을 두고 있다. 인천은 대전, 창원에 이어 3번째다. 인천은 인구도 전국 3위이고 국제공항, 송도신도시 개발 등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도시이라 생각한다.

 -주요 영업전략은.

 ▲처음에는 고액 투자가들을 중심으로 하고 내년 이후에는 선물거래의 대중화를 위해 소액 투자가 모집에도 힘써 나갈 것이다. 또 선물거래 경력이 20년 이상된 전문 딜러를 과감히 채용, 고객의 수익률과 안정성 보장에 역점을 두어 나갈 것이다.

 -선물 거래의 장점은.

 ▲적은 돈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주식은 회사 신용도에 따라 주가가 형성되지만 선물은 국가 신용도에 따라 결정되므로 안정성이 보장된다. 거래 상품도 4종류밖에 안돼 일반인들도 어렵지 않게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현구기자〉

lehyku@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