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계층인 장애인 구직자들을 위해 노동부 의정부종합고용지원센터가 사업주와의 1:1 면접 기회 제공에 앞장 섰다.
15일 의정부종합고용지원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왼손의 발견' '장애인에게 취업의 기회 준다'라는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이들 장애인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기 위해 최근 의정부종합고용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무보조 및 일반생산 직종을 대상으로 장애인을 채용하고자 하는 5개 업체 사업장 인사담당자와 50여 명의 장애인 구직자가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조성준 의정부종합고용지원센터 소장은 "사업주들의 지속적인 관심속에 알차게 운영되어 장애인들이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성운기자 (블로그)sw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