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바둑협회와 인천일보가 주최하는 '2007 인천시민 바둑 대축제'가 오는 7월8일 도원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바둑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기념하고,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유치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천지역 바둑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이 축제는 각 부문별 기전(棋戰)과 특별행사로 구성됩니다.
기전은 ▲최강부▲일반부▲노인부▲여성부▲학생부▲어린이부로 나눠 치러집니다.
아마 5단 이상 유단자들은 최강부에 도전하십시오.
일반부는 '보통 바둑인'들이 참여하는 무대입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노인부를 별도 준비했습니다.
여성부는 3급 이상 실력을 보유한 분과 그렇지 않은 분들로 나눠 경기를 진행합니다.
어린이부는 최강부와 일반부(3개 리그)로 나눠 치러집니다.
경기는 총호선 및 덤6집반 방식이며 예선을 거쳐 본선이 진행됩니다.
노인부와 각 부문 입상자(1~4위)에게는 상금, 상패가 수여됩니다.
오는 10월 전남 목포와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2회 노인건강대축제 및 제88회 전국체전 바둑종목 출전권도 함께 주어집니다.
아울러 특별행사로 국내 정상급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는 사인회와 무료 바둑강좌, 지도다면기 등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바둑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2007년 7월8일(일) 오전 9시30
-장소: 인천 도원체육관(경인전철 도원역 앞)
-신청기한: 2007년 7월5일(목) 오후 6시(우편접수 받지 않음)
-접수처: 인천광역시 바둑협회(구월동재건축아파트 맞은편 농협건물 3층) ☎(032)463-9676
-주최: 인천광역시 바둑협회, 인천일보
-후원: 인천광역시, (재)한국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