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시의회 잇단 세미나전문지식 습득 알찬 진행
시흥시의회(의장 윤용철)가 최근 시의원들의 자질향상을 목적으로 세미나를 잇따라 개최하는 등 `연구하는 시의회'라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의회는 이달에 개최될 제133회 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초선의원들이 많은 점을 감안, 의원들의 전문지식 습득 및 부의안건 처리 등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연속적으로 기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의회가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세미나는 학계나 국회사무처 등에 몸 담고 있는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식 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예년의 일방통행식 강의와는 차별화됐다.
또 세미나가 열리는 장소 또한 예전의 관광지나 명승지의 호텔 등이 아닌 시흥시의회 본회의장이란 점도 유급화 이후 달라진 모습.
세미나에서 다뤄지는 주요 내용은 시의원의 의정활동 수단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질의·질문과 관련한 효율적인 질문전략 활용방법 △지방의회의 기능인 자치입법에 관한 권한 △자치재정에 관한 권한 △행정 통제에 관한 권한 등을 유효적절하게 행사하기 위한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기법 등이다. /시흥=김신섭 기자 (블로그)s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