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실내체육시설 명칭 공청회
 공공체육시설 명칭 선정을 위한 시민공청회가 24일 오후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으나 토론자로 나선 학계 및 체육계 인사와 주민들간의 현격한 입장차만 확인했을 뿐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특히 (가칭)삼산실내체육관의 명칭과 관련해서는 ‘삼산실내체육관’을 주장하는 주민들과 ‘장창선체육관’을 주장하는 체육계 인사들이 첨예하게 맞서 한 때 고성이 오간 끝에 인천대 신호수 교수가 주제발표도 못하는 진통을 겪었다.
 시는 삼산동 실내체육관의 개관일이 내달 28일로 예정된 만큼 이달말까지 각계의 의견을 종합해 명칭을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박영권기자 (블로그)p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