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이정우)가 평택항 조기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의회 평택항권광역개발추진위원들을 만나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 등의 문제를 놓고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평택시의회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는 도의원들과 함께 평택항 예산지원 및 발전방안 등에 대한 간담회를 지난 8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평택시의회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 위원 8명과 도 평택항권광역개발추진위원 5명, 도 경제투자관리실장 및 시 관계자, 경기평택항만공사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 등 항만물류 관련 산업의 입지와 투자유치 등에 관한 협의와 평택항의 조기 활성화를 위한 시의회와 도의회간의 협력방안 등을 모색했다. 무엇보다 이들은 부산항과 광양항, 평택항이 3대 국책항만이지만 유독 평택항에 대해서만 재정투자가 미흡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정부의 투자를 이끌어 낼 방안과 평택항의 예산지원 및 발전방안 등에 대한 논의했다. /평택=김장중기자 (블로그)kj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