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집행부를 상대로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펼친다.
감사를 받는 기관은 모두 23곳으로 위원회가 선정한 도 본청과 제2청, 도의회사무처 등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경기지방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4개 기관과 본회의가 승인한 경기도교육청,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문화재단 등 19개 기관이다.
도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모두 289명의 증인과 8명의 참고인 출석을 요구했다.
증인수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지방공사로 기획위원회(위원장·정인영)는 오국환 사장을 포함해 정성운 감사, 박제향 관리이사 등 모두 17명의 증인을 출석요구했다.
의원들에게서 자료제출 요구를 받은 감사대상기관은 늦어도 오는 7일까지 관련자료 일체를 도의회에 제출해야 한다. /송명희기자 (블로그)thim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