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창구에서 불친절 사례를 접했을 경우 1천원권 지폐를 뽑아가세요』 농협중앙회는 13일 고객에게 가장 친절한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불친절 사례에 대한 보상으로 1천원을 지불하는 「맵시 리콜제」를 14일부터 전면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 산하 모든 지점에서는 1천원권 지폐가 꽂힌 함을 창구직원 별 영업대에 비치, 고객이 창구직원과 거래중 불친절하다고 느꼈을 경우 지폐를 뽑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맵시 리콜제」는 예금거래를 하는 온라인 창구뿐만 아니라 BC카드, 대출창구 등 모든 창구에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농협중앙회는 또 「맵시 리콜제」 실시에 따른 불친절 사례 실적을 해당창구 직원의 인사고과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진국기자〉
j inkuk@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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