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경기도의회 새 간행물편찬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대원(한·의왕1)의원은 “열심히 일한 의원이 부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위원회 중심이 아닌 의원 중심의 도의회 간행물을 편찬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간행물 편찬위원회는 의회소식지와 글로벌의정 등 도의회 간행물 발행에 관한 기본계획을 심의조정하고, 간행물의 명칭, 규격, 발행주기, 발행방침 등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또 간행물 편집방향을 정하고 자료의 확보 방안과 원고의 기본 심사도 맡는다.
김 위원장은 의왕시의원을 거쳐 6대 도의회 기획위원회 간사, 도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 도의회 한나라당 부대표 등을 지냈다.
다음은 김위원장과의 일문일답.
-간행물 편집 방향에 대한 구상은.
▲그동안 각 위원회 활동을 중심으로 편집되었던 간행물을 앞으로는 의원들 개개인의 의정활동에 포커스를 맞출 계획이다. 의정활동을 열심히 한 의원이 더 많이 간행물에 노출되도록 하겠다.
도의회에서 발행되는 모든 간행물이 도민과 의회의 대변지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간행물 편찬과 관련해 도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의회소식과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도민들에게 신속, 정확하게 알리고 그에 대한 여론을 수렴해 의정활동에 반영하도록 하겠다. 또 의회가 일한 성과를 놓고 도민과 대화하고 토론할 수 있는 의사소통의 공간으로 만들겠다. 이를 위해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도민들에게 다가가겠다. /송명희기자 (블로그)thim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