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경기도 제2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이 9조5천801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도의회는 14일 제20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상)가 심사해 수정의결한 예산안을 수정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따라 전체 예산액은 지난 1차 추경때보다 2.8%, 당초예산 8조5천728억원 보다 11.7%가 늘었다. 일반회계는 7조9천454억원으로 당초예산의 12.2%, 특별회계는 1조6천347억원으로 당초 예산액보다 9.6%가 늘었다.
이날 도의회는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이도형)가 제출한 국토의 계획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는 등 모두 22개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다음 회기는 다음달 14일 제2차 정례회로 열리고 내년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이 예정돼 있다.
/송명희기자(블로그)thim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