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은 오는 7일까지 대진테크노파크 입주업체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신기술을 개발중인 기업연구소나 인증 벤처기업, 입주 후 1개월 이내에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이며, 오염물질 배출업체 및 소음·진동이 심한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대료는 평당 1만원이며 보증금은 10평까지 30만원, 10평 초과시 평당 20만원씩 부과된다.
입주업체에 대해서는 마케팅과 자금알선, 교육훈련, 각종 기기 등이 제공되며 오는 21일 면접심사를 걸쳐 최종 선정된다.
경기 대진테크노파크는 북부 지역 중소기업에 산·학·연 협력체제를 구축, 신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와 대진대가 667억원을 들여 대진대 내 3만평 규모의 부지에 오는 2010년까지 건립하는 것으로, 종합지원센터와 기술고도화센터로 이뤄진다.
제2청은 대진테크노파크가 건립되면 고용창출 5만6천여명, 세수유발 5천100억원등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의정부=안재웅기자 (블로그)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