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차세대 성장동력 구심체인 광교테크노밸리 R&D 지구 등 지역혁신 블루오션을 일반에 선보인다.
도는 오는 5∼9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자원부 공동주관으로 대구EXCO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지역혁신 박람회’에 이를 소개하는 경기도 전시관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전시관은 첨단산업 중심지로서 세계를 무대로 3만달러 시대의 국가경제를 견인하는 경기도와 경제·문화·교육·복지의 지역혁신을 통한 기쁨과 품위있는 삶의 터전으로서의 경기도, 교육·향토자원 등을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컨셉으로 모두 4개존을 운영한다.
우선 ‘지역경제혁신존’에는 파주 LCD산업단지 조성, 부천 로봇파크, 광교테크노밸리 R&D지구·판교 IT지구 등 2대 R&D 중심지와 7대 핵심연구시설을 소개한다.
또 평택항, 고양 한국국제전시장(KINTEX) 시설, 이라크전 투입 지뢰제거 로봇 등의 시연 및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문화혁신존’에서는 세계도자비엔날레 도자시연, 경기 슬로우푸드 및 명주시험코너를, ‘향토자원혁신존’에는 조포나루와 황포돛대 등을 선보인다.
‘교육혁신존’에는 경기영어마을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하는 영어체험과 사이버영어마을 운영·체험학습공간을 운영한다.
도는 지자체의 날인 오는 6일에는 경기도립팝스오케스트라 리듬앙상블, 한소리회 통기타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구대서기자 (블로그)kds